우당탕탕 한 주가 또 지나간다. 눈 깜빡할 사이에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가고 있어 가끔은 정신이 아찔하다. 아직도 내 책상 위 달력은 6월을 비추고 있는데, 난 8월에 살고 있다는 게 참. 이왕에 회고하는 김에 신나는 노래 하나 선곡해놓고 시작하고 싶어서 골라왔다. 아무튼 휘뚜루마뚜루 우당탕탕 흘러가는 일주일에 대한 회고 레쓰기릿 오늘은 얼마나 성장했니? | 바닥을 보세요. 저 여기 있다구요..! 비료만 주면 쑥쑥 자라나는 나무가 그토록 부러웠던 적이 없다. 나는 여전히 무말랭이고 흐헹헹 외치는 사람에 머물러있기 때문이다. 저번주에 맡았던 팀장의 직책을 내려놓으며 실무에 더 집중하면서 점점 많은 것들이 하고 싶어진다. 큰일이다. " I can do it " 은 굉장히 무서운 말이다. 할 수 있다고 다 ..